공지사항

8593 환자
2009-12-25 09:12:28
[공지] 농협에 근무해봤던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농협정보시스템에서 근무 했던 30대 중반의 전산직 근로자입니다.
현재는 질병으로 인해 수술을 받고 휴직중입니다.
소위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기타 환자들이 걸리는 결핵에 걸려
폐의 일부분을 잘라내고 현재 휴직 중에 있습니다.

제 경우 과도한 근무(야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질병이 발병하였습니다.
한달에 1-2일만 쉬고 매일 밤 자정을 넘겨 퇴근하기를 2년 반 동안
근무를 했고, 이렇게 근무를 하니 정말 집에서 저녁 밥 먹으면서 잠든 적도
있습니다.

처음엔 많이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혈액 수치가 말기 암환자
수치가 나오고, 폐의 염증을 치료하려고 항생제를 집중적으로 투여해도
항생제가 듣지를 않았습니다. 그만큼 몸이 많이 망가져 있었고,
결국 폐를 잘라내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도한 근무로 인한 질병으로 산재를 신청하기 위해
회사에 동의서를 요구했으나 야근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거절당했습니다.
농협정보시스템에서는 이렇게 과도하게 일 시킨 적이 없고,
야근 수당을 지급하는 월 10시간 까지만 인정한다고 합니다.

받지 못한 야근 수당도 문제지만, 돈 이전에 일은 일대로 시키면서
프로젝트에 대해서 조금만 잘못되도 모두 직원 탓으로 돌리고,
매일 새벽에 퇴근해도 다음날 아침에 정시 출근 안한다고 욕하고
이게 무슨 짓인가 싶어도 내가 속한 회사라 생각하고 열심히 근무했습니다.

그 결과는 몸의 장기를 잘라내는 질병과 '너는 야근한 적 없다',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라'는 말로 돌아왔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제 근무 기록에 대해 제시를 거부하고 있고,
배째라 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참담한 심정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가 여러분께 요청하고 싶은 것은 농협 또는 농협정보시스템에서 근무하면서
과도한 야근이나 무리한 요구(업무나 기타 등)로 인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
그에 대한 사실확인서 부탁드립니다.

첨부파일대로 작성하셔서 제 메일 talkunme@gmail.com 으로 보내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내주신 파일은 농협과 농협정보시스템의 불합리한 전산 근무 환경을
알리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회사에서 일하면서 외부 개발자 분들에게 직접 듣고, 여기서 본 이야기
중에 하나는 양재동 농협과 목동 K* 에서 일하려면 야구방망이나 재떨이를
들고 들어가야 한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과 도무지 퇴근을 안시킨다는 것 때문에
꼭 필요하다는 자조 섞인 우스개였지만 실제로 그랬습니다.

제가 일하면서도 그랬고 경험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소위 강평이라고 해서
밤 10시에 농협의 부장이나 임원이 와서 진척률이나 버그가 담긴 내용을
개발자에게 휙 던저 놓고, 이거 해결 되기 전까지 퇴근하지도 말아 라는
말에 새벽까지 일하고, 찜질방 가서 자고 다시 일하고 이렇게 일했습니다.

이런 불합리했던 경험을 첨부파일 양식대로 간단하게 기술하여 주시면
됩니다. 번거롭더라도 농협에서 근무하신 적이 있다면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작성 후 나중에 출석하고 그런 것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추후 제가 소정의 사례(작지만)도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모여 작게는 불합리한 노동 환경을 고발하고,
크게는 전산 개발자의 과로에 대한 산재 인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ile
  • 왜 몸이 그지경이 되도록 참고 일하셨는지... 저는 그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다 싶으면 빨리 다른 살길을 찾으셔야 했는데...
  • 7758하얀색별
  • 2009-12-25 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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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인 회사라고 봅니다.

    어디든 그렇게 일시키고 싶어하죠...( 그걸 피해가는건 본인 책임이고요..

    그렇게 못 시켜서 안달인 경우가 태반이죠...)

    방법이 없을겁니다.

    다음부터는 그렇게 ( 시키는데로 다 ) 하지 않으시겠지만..

    님 같은 성격이 나중에 일만하고 댓가도 못받고 그럴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곳에서 일한적은 없군요..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아무튼 일이 잘 풀렸으면 하는군요... 되도록이면

    나이 고려하셔서 이민을 추천드립니다.
  • 4241강호인
  • 2009-12-25 12: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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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년대가 아닌... 2000년대 밀레니엄시대인데...
    한국의 의식구조는 뭐 예나 지금이나...

    만약 자기 아들, 딸이 저런상황에 처했다면??

    인간쓰레기들이 잘살고, 떵떵거리는것이 한국사회입니다.
    나이 좀 먹고보니,
    한국은 그다지 좋은 나라가 아니더군요...
    어릴때 우수한 단일민족 어쩌고로 세뇌받고 자라서,
    한국이 우수하고 좋은 나라인줄만 알았죠...ㅎ

    뭐 자라나는 학생이나, 20대초반분들에게 나쁜얘기해주고싶지는 않지만,
    살아보니 뭐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 6773cblocking
  • 2009-12-25 12: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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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언제쯤
    선진국수준의 의식수준과
    사회분위기가 될까??

    갑은 을을 착취하고,
    을은 병을 착취하고,
    병은 정을 착취하고,
    을, 병, 정의 사장은 그돈이라도 벌기위해,
    갑에게 뇌물바치고...

    한국은 왜 발전이 없을까?
    겉으로의 경제성장 이면의 의식수준은 왜 이모양일까?

    관심들 없겠지만,
    글쓰신분처럼, 우리가 스스로가 피해자가 되는겁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가 아니라,
    나중에 그 피해자가 내가 될수 있다는거죠...
  • 6773cblocking
  • 2009-12-25 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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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진돈은 얼마안되지만,
    이민가고 싶은데...
    가서 어떤 돈벌이를 할지..
    그 고정적 돈벌이만 해결되면 갈텐데...
  • 6773cblocking
  • 2009-12-25 13: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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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이 제일이죠 ㅎ
  • 2732달려라팥쥐
  • 2009-12-25 15: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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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세요. 남일 같지 않군요..
  • 3974jisqo
  • 2009-12-25 18: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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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네요.
  • 2784찔러야
  • 2009-12-26 03: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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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안타깝습니다...
    힘내시라고밖에 말할 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네요...

    개발자들.. 언제까지 이렇게.. 힘없는 약자로 지내야하는지...
    이 일과.. 현실이 싫어지네요...
  • 1826프리덤
  • 2009-12-26 1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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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보다 몸이 중요합니다...!!!
    이 일을 못하게 되면 붕어빵장사라도 하시면 됩니다..그런데 몸이 망가지면 붕어빵장사..아니 폐지줍는 일도 못하게 되십니다..!!! 일단 건강회복에 집중하세요!!!그리고 싸우세요!!!
  • 2134아스키
  • 2009-12-26 16: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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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색별님// 그 전까지도 아무이상 없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더군요. 단순한 피로인줄 알았는데 혈액검사에서 심각으로 나와서 저도 놀랬었습니다. 조심하세요.
    그리고 모두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아프기 전까진 이런거 남의 일로 알고 있었는데 당하고 보니 휑합니다.
    모두 무리하지 말고 건강 챙겨서 일하세요.
  • 8593talkunme
  • 2009-12-26 16: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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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모바일 쪽에서 일했습니다만,,
    SI도 똑같군요.
    정말 미쳐 굴러간다는 표현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관련되었던 개발자님들의 도움으로 잘 해결 되시길 빌겠습니다.
  • 8018우리나라IT망해봐야안다
  • 2009-12-26 17: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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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전설 막장이 이유가 다 있군요.
    직접 체험한 ㅜㅜ 목동K*, 양재 농*, 삼성동 한* 등
    되도록이면 피해 가야 겠네요.
  • 6210묘재
  • 2009-12-28 08: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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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컼 이런세상도 있구나..정말..이세상안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말이 실감 나네요
  • 5071곰탱이
  • 2009-12-28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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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기... 본인이 개발한 프로그램의 최종버전에..
    시각이 나와있자나요..
    그것이 증거물 아닐런지... ^^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그런 기업은 이제 없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으시는 개발자분들..
    저런식으로 일시키면 일하지마세요... 부득이 하게 먹고살기 힘든상황이
    아니면... 다른곳 가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덜받고 일하세요
  • 29231
  • 2009-12-28 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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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대세는 업종변경인가요...
  • 4227cleaner
  • 2009-12-28 19: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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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효.. 힘내세요.
  • 9268bjhong
  • 2010-03-05 14: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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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트 뉴스에 링크걸렸네요 ^^;
    힘내세요.
    전 이제 4년차지만... 첫 회사에서 살다시피 일을하며 느낀건...
    이렇게 살아봐야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어느 회사도 고맙게 생각하며 챙겨주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전 야근 안할 정도로 스케쥴을 잡고, 야근하게 스케쥴을 잡아버리면
    회사 옮깁니다.
    갈 곳이 없어지면, 업종을 변경하려구요...
    개발이 좋아서 하지만....
    개발만 하면서 살고 싶진 않아요.
  • 3727neoonki
  • 2010-03-05 1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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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효... 그렇게 될때까지 왜 참고다녔다는 리플... 참 난감합니다.
    누가 그걸 몰라서.....u2f
  • 9272u2free
  • 2010-03-05 15: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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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이 납니다. 제자신을 보는것 같아 눈물이 납니다.
    정말 힘이 되고 싶어요

  • 7504우리모두 짱돌을 들자
  • 2010-03-05 19: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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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늦게 알고 찾아왔지만 이거 하나 당부드리고 싶네요..
    손해배상 청구하세요.. 산재도 산재지만 농협정보시스템에다가 손배걸어서 님 남은기간동안의 예상수익에 대해서 손배청구하세요..
    님건강도 아작나셨으니 그정도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변호사랑 상담하셔서..5억요구하세요..
  • 6293만두맨
  • 2010-03-05 21: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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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트뉴스보고 왔습니다.
    이미오래전에 글이 올라왔었군요. 이분을 작은 힘이나마 도와드리고싶군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웹이젼시,SI업체등 무려100-200명의 직원이 있는 회사도 야근수당 자체가 없는곳도 많습니다. 흐....이젠 작은 힘이나마 뭉쳐야한다고생각되는군요.
  • 6018yiya72
  • 2010-03-06 0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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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초 2월에 YJ XX에 투입되어 한 1년간 근무했었는데요 야근이 좀 많긴 많은 편이었습니다 힘들게 야근에 밤샘에 개발을 마쳐서 안정화되어 갔습니다
    이제 몸이 좀 편해질 시기가 되니까 다른 곳으로 보내더군요 그런데 여기는 더 하더군요
    설계도 엉망이고 그나마도 제대로 된 문서도 없구 다 지 머리속에만 넣어두고 테이블과도 수시로 말도 없이 바뀌고 알려주지도 않고 또 밤샘을 하게 되더군요 결국 몸이 안좋아서 칼퇴 좀 했더니 분위기 망친다고 철수시키더구요. 뭔 분위기? 밤샘하는데 자기는 쏙 빠지고서는...
    일 빨리 마치는 사람보다 엉덩이로 버티는 사람을 좋아하더군요. 그러지 않아도 어떻게든 빨리 나가고 싶었는데 ㅋ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서 쉬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의 관리자가 있는 곳은 사절하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이런 데가 대부분이니...
    일단은 몇년만의 리프레쉬 휴가라고 생각하고 편히 쉴 생각입니다
  • 2638야근싫어
  • 2010-03-08 12: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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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 빡쳐

    tlvkfsusemf
  • 11283scan
  • 2011-04-14 11: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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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ED FROM bbs6
  • 0kenu
  • 2011-04-21 05: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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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아끼고 배려하면서 화목한 분위기로 일할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는 정녕 없는 건지....
    제가 농협과 일을 했다면 당장이라도 써드리고 싶네요..
  • 3985참◈서빈
  • 2011-04-21 0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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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예전에 안성 프로젝트 3개월인가 했었는데요.
    그때 팀장이 우린 10시에 퇴근합니다. 이랬죠.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가 기본 출근시간이었어요ㅋ
    농협직원도 같이 주말 평일 할거 없이 하니깐 불만 없이 했는데....
    같이 일한 LX CXS 직원 야근수당 월100만원 이상 지급
    같이 일한 농X 정직원 야근수장 월 150만원 이상 지급

    편의시설(헬스장, 운동하는데 등) 이 지하에 있었는데 ㅡㅡ; 농협 정직원만 이용가능
    완전 논밭 한가운데라 ㅡㅡ; 갈때도 없구 그냥 매점에만 갈수 있는 현실 ㅜ_ㅜ

    등등 가면 안되는곳 솔직히 KT보다 더한곳이죠.

  • 3935당근당근당근
  • 2011-04-21 1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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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농협 한달 안되게 있었습니다.
    전 농협이다기 보다 농협 전산팀에 있는 PL이 하도 이상한 짖을 해서..
    야근 시켜놓고 자기들끼리 퇴근하질 않나...
    노래 부를때 탬버린도 처야 한다고 - -;
    분위기상 그렇게 하는건 봤어도 명령식으로 말한건 처음 봤습니다.
    암튼 그때당시엔 농협간판만 봐도 너무 열받았었습니다.
    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그리고 야근하라고 해서 야근하면 결국 개발자들 무덤 됩니다.
    야근 할테니 야근에 따른 무엇을 요구 해야죠...
    댓가 없이 야근만 하면 개발자가 개발자를 잡아먹는 세상이 됩니다.
    ( A씨! B씨는 매일 야근 하는데 배울점이 없나!? 그렇게 일찍 일찍 퇴근해서 개발 끝낼수있겠어?)
    개발자끼리 서로 도우려면 야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야근을 한다면 야근 수당을 받고 해야 합니다.

    정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개발자들이 되시길!~
  • 13514downtownone
  • 2011-04-21 23: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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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들 읽어보니 왜 대부분이 개발자 스스로 야근을 거부해야 한다는 내용일까요?

    약자인 개발자입장에서 야근을 거부한다면 다른사람으로 교체되겠죠. 그럼 새로운 인력이 없을까요? 쉽진 않을지 몰라도 그자리 채울사람은 어떻게든 구하게 될겁니다.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OK할 사람이 있을테니까요.

    이런 방향으로 야근을 줄이려면 노조없이는 힘듭니다. 단체행동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몇년전 있었던 화물연대처럼 노조를 중심으로한 단체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100% 동참은 아닐지라도 문제를 인식시키고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노조조차 활성화되지 않은 우리상황에서는 여기까지 가는것도 쉽지 않을겁니다. 더 빠른길은 정부에서 노동법을 철저히 지키도록 업계에 강제해야 합니다.
  • 272비타민
  • 2011-04-25 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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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금융권 정보계 SM으로 있습니다만, 정말 케이스바이케이스인것 같습니다.
    여기도 플젝할때는 밤12시에 보내더니 운영 오니까 그래도 살만하네요.

    전 운이 좋았나봅니다. 처음 두세군데 직장에서는 추석연휴에도 작업하고 허구한날 날밤까서 멋지게 플젝 완수하여 전수검사 끝나서 수금까지 다된 프로젝트를 양아치같은 업체사장이 근퇴불량에 프로젝트가 엎어졌다는 거짓말로 손배소송까지 걸더라구요. (그 사장 참 대단한게 제가 그만둔다고 하니까 눈물연기까지 했었습니다. 절 동생처럼 생각했다며 ㅋㅋㅋ 와놬 배꼽...지금와서 생각하니까 왜이리 웃긴지...) 다행히 갑사의 주사(공무원)가 근퇴카드 기록을 팩스로 보내주고 전화상으로 육성으로 증언 + 메신저 내용 캡춰 등등 확보해둬서 혐의없음으로 끝났지만 나중에 제가 못받은 급여 노동부가서 소송걸었더니 벌금 삼십만원 받고 끝이더군요.

    정말 대박이었던게, 제가 노동부 담당자분하고 상담하는데 이 양아치 사장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내 차도 형 이름으로 되어 있다구~ 넌 한푼도 못 받을걸?" 이라는 내용이었는데 그대로 피식 웃으면서 폰을 그대로 노동부 담당자분한테 보여줬더니 담당자분도 웃더군요... ㅋㅋㅋㅋㅋㅋ

    휴.. 지금 일하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글쓴이분 힘내세요.
    다음에는 꼭 좋은곳 가시길 기원합니다...
  • 4562타쿠미
  • 2011-04-28 15: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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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분 부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개발자가 기술자가 아닌 사고파는 종같은 생각이 들어 참 씁쓸합니다.
    큰것을 바라는게 아닌 노력한 모습만 인정해달라는 건데, 참 너무하네요.
    부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11172에헴
  • 2011-04-29 1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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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에 일부 이들은 피해자 입막음에 열중일겁니다. 더러운 세상입니다.
  • 1252412
  • 2011-06-01 01: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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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 당사자의 고충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어느곳에 가던지 돈 앞에서는 잔인해지는 세상이지요..

    우선 왜저리 될때 까지 버티고 계시는지..

    가끔씩 과도한 충성이 동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하게 부릴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또 그런사람을 찾겠지요

    자신은 자신이 챙길수 밖에 없겠지요.

    글로 위로를 받으셔도 어짜피 남일일 뿐입니다.
  • 11165digel78
  • 2011-06-15 09: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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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에서 자주 농협나오는 이유가 있었군요.
    KT도 악명높았었는데 약간 정신차렸다고 하던데...
  • 8482ez2sarang
  • 2011-06-21 2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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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형.. 왜그러셨어요.. 몸조리를 잘 하셨어야죠.

    아마 혼자힘으로 뭔가 하시려고 하는 것 같으신데요, 그러시지 마시구요 변호사 선임해서

    강력하게 대처 해 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최근 제친구는 개발하는 사람은 아닌데, 원래 목이 좀 안좋아서 수술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친구부모님이 변호사 선임해서 다 회사쪽으로 덤탱이 씌워 회사에서 치료비도

    다 대주고 수술받고 1달 쉰 뒤, 지금 회사 다시 잘 나가고 있습니다.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전문 변호사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14292필레몬
  • 2011-07-11 23: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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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튼 보상원하시는 만큼 다 받으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5916gikimiad
  • 2011-08-04 1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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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이겨서 개발자들의 인권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 8325우산
  • 2011-09-05 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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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접어야하나.. 노비도 밥도 제때 먹이고 잘시간에 재우고 할텐디..

    농x,k트,따뜻한 남쪽나라라는 곳엔 부x가 농x까지인지는 몰라도 개발자분들 입에 입을 타고 흘러다니던데 역시.. 아무리 취직안되도 가면안되겠네요.. 건강헤치면서 까지 일한다는게 웃기긴하네요.

  • 10573궁금이
  • 2011-11-23 1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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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자를 노예시하는 이런분위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어려워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5755go wing
  • 2011-11-25 11: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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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 선배님 응원합니다.
  • 15841오호호
  • 2011-12-18 23: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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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깝군요. 몸이 젤 중요한데..
  • 6270sivanim
  • 2011-12-22 16: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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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 근무환경 정말 지치죠..
  • 16174zaksim
  • 2011-12-30 12: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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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이 선진국이지 이런 환경과 대우는 악덕업주가 외국인노동자를 부려먹는것과 다를바가 없네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루빨리 완쾌되시길 기원드리며 승소하시길 빌겠습니다.
  • 16285toyjoy144
  • 2012-01-06 15:21:45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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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7 [공지] 농협에 근무해봤던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43] 환자 48755 2009-12-25 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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